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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wansik
관식
입력 : 2023-10-08 일 10:16
수정 : 2023-10-08 일 10:19

최근 산책하는 모임에서 외국 개발자와 이야기하다, 내 앱 에밀리아를 보여줬다. 앱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내가 만든 것이라고 하니, 그는 "회사 일 때문에 새로운 개발을 공부할 여유도 없다."고 넋두리를 했다. 나는 "보통 그렇죠."라고만 했다.

그런데 난 에밀리아 앱을 2019년부터 개인사업자를 내고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이 관식 홈페이지는 2017년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역시 지금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틈틈이 프리랜서 개발자로 회사일을 할때도, 출근 시간 1시간전에 회사 근처에 주차 후 카페나 차안에서 내 개발을 했고, 퇴근 후에도 차막히는 시간 지날때까지 회사 근처에서 운동하고 내 앱들 개발하다가 집에 갔다. 주말이나 휴일에도 내 앱들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지 고민하고 찾아보고 개발한다.

회사일 하며 벌 돈들과 내 취미생활하고 놀 시간들을 투자해왔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그의 넋두리가 문득 생각나서 이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