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작성자 :
gwansik
생각
입력 : 2021-09-04 토 21:28
수정 : 2021-09-04 토 21:28
어제 아시아공원에서 만난 강아지. 산책하다 귀엽게 생겨서 봤는데, 요녀석도 나를 빤히 봤다. 몇초 계속 나를 보길래, “안녕” 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한걸음두걸음 내게 다가오더니 내 바짓자락에 털복숭이 몸을 부빈다. 귀엽다고 쓰다듬는 내 손길엔 앙증맞은 혀로 반겨준다.
강아지 주인 말로는 사람을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다가오는 하얀털뭉치가 너무 이쁘다. 말 안통하는 강아지가 다가와도 이렇게 좋은데.. 나는 이 강아지처럼 호감을 담아 사람들에게 다가갔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