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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관련 코미디

작성자 : gwansik
웃음
입력 : 2019-05-16 목 22:18
수정 : 2019-10-20 일 18:31

난 삼성화재에서 첫 직장을 다녔다. 대학 4학년 여름방학때 삼성화재에서 인턴하고 졸업 전 공채로 삼성화재에 합격해서 길지 않지만 첫 직장을 다녔었다. 

지금은 삼성과 완전한 적이지만 내 과거는 변할 수 없는 것이고, 때때로 삼성에서 경력을 의도적으로 말하기도 한다. 내 삼성경력이 국내 일부 사람들에게 경외감 주기 때문에 이용해먹어야지. 그들의 삼성에 대한 반응을 보면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나야 손해볼 것없고 이득이니 나쁘진 않다. 


그런데 삼성관련 진짜 코미디는 심한 망상하는 삼성벌레들을 볼 때이다. 

난 삼성그룹연수때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공채동기들과 함께 한달 넘게 합숙하며 연수를 받았고, SSAT합격해서 삼성인턴할 때 삼성금융그룹 연수때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계열사 애들과도 함께 일주일 정도씩 함께 연수원 생활을 했었다. 그래서 삼성 정규직애들 수준이나 급여수준 등에 대해서 좀 안다. 사실 삼성에 다니는 애들 상당수는 괜찮다. 삼성에서 지속적으로 세뇌작업을 하니 거기 휘둘리는 노예종자들도 있긴 하지만 직장으로서 삼성을 이용하고 더 좋은 조건오면 SK나 LG 등 직장으로 이직준비된 정상인도 많다. 


반면, 삼성삼성 외치는 삼성벌레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특징은 주변에 삼성에서 일하는 사람이 하나 있는 백수거나, 삼성하청이나 계약직으로 일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곤 허황된 연봉이나 대우 등을 마치 사실인양 주변에 떠든다. 그리곤 지가 순간 이재용이라도 된듯한 망상 속에서 뿌듯해한다. 그런 삼성벌레들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안쓰러우면서도 불쌍하면서도 웃긴 기분이 든다. 삼성벌레들이 본인 인생에 집중 못하고 지가 이재용이 된듯한 망상에 힘을 쏟는 것은 그들 인생이 시궁창에 미래를 밝혀나갈 의지도 능력도 노력도 없기 때문에 손쉬운 정신승리에 도취되는 것이겠지..


사실 나야 삼성벌레들이 삼성에 망상을 더 크게 가지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내가 삼성에서 정규직으로 일했으니까 삼성경력을 이용해먹을 포인트들이 있다. 그렇지만 삼성이 수많은 직장 중 하나인걸 아는 나로서는 삼성벌레들 망상을 보면 안쓰러우면서도 혐오스러우면서 웃긴건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