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미개한 점 중 하나
한국엔 지능도 지혜도 인품도 훌륭한 인물들이 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엔 정말 미개하다 싶은 인간들도 많다. 전반적으로 내 주변의 일들도 그렇고 사회 이슈들도 그렇고, 한국사회는 문제해결능력에 문제가 있는듯 하다.
쉬운 예로, 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같은 경우 이쪽저쪽 이야기가 갈리고 자료도 다른데, 그러면 확실하게 다 오픈해서 근거자료들이 어디서 어긋나는지, 자료가 어긋나는게 있다면 조작이 있었는지, 말을 맞춰보고 어긋나는 사항들은 무엇인지, 여러 증거들을 조합해서 확실히 사실인 부분은 무엇이고 거짓일 수 있는 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조합해서 확인해보면 될 것인데, 말만 있고 확인도 없고 결론도 없고 해결도 없다. 오픈을 하고 확인을 해야,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고 관련자들 중에 누가 벌레인지 등도 나올 것인데, 왜 말만 있고 확인과 결론은 없는지가 궁금하다.
손석희 JTBC 사장 관련건도 공적인 영역의 문제인지, 사적 영역의 문제인지 일단 구분이 필요하고, 대략적인 내용만 보면 공적인 영역이라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는데 쓸데없는 말만 그쪽에서 계속 퍼트린다.
인간들을 쭉 보면, 친한척 여부나, 정치나 사상 등 동일 여부나, 속한 집단 차이나, 혈연 지연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은 옳은 행동을 할 수도 있고 그른 행동을 할 수 있다. 그 사람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의 행동을 확실하게 확인해야하는 것인데, 한국사회는 특정인의 지위나 관계 등에 따라 그 사람을 미리 믿거나 불신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그리고 온라인 데이터나 인간들 떠드는 말은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 그런 데이터들을 각 주체들로부터 확인받지 않으면 조작된 데이터에 놀아나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 이런게 안되니 친한척 ㄷㅌㅅ치는 벌레들, 선한척 호박씨까는 위선자들이 많은 것이겠지. 반면, 공개적 검증을 계속 해보면, 거짓말 하고 정보를 조작해온 벌레 등을 확인할 수가 있고, 그 벌레를 제거함으로써 불필요한 사회불신과 에너지 낭비를 막고, 더 생산적인 일들을 사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국들도 대통령이나 정치인들 기업인들도 계속해서 본인의 명확한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그 사회도 각 주요 인사들에 대한 다양한 공개적 검증절차를 갖는다. 그렇게 해도 미국 같은 나라도 거짓정보에 휘둘려 전쟁까지 하고 선진국 관료들이나 국민들도 부패해서 개판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을 막으려고 사법체계를 발전시키고 사회 투명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데, 한국사회는 무슨 대단한 역량이 있다고 한쪽 이야기에 반응하고 마녀사냥식 넘겨짚기나 망상으로 많은 사람들이나 사항들을 결론내리고 의혹만으로 벌레짓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런 구조가 개선이 안되니, 그쪽 벌레들이 주요 모임에 패거리 만들어 기다리고 특정인 친한척 접근하거나 애워싸서 뒤에서 말을 만들어내는걸 지속하는거 아닌가? 반대로 공개적 확인과 검증을 하면 처벌할 벌레들이 누군지 확인할 기회 아닌가? 미국도 엔론 같은 기업이 마음먹고 거짓을 회계조작하면 그냥 당했다. 하지만 그 후 엔론사태를 처리한 것으로 미국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다. 누구든 거짓엔 속을 수 있지만, 그 후 검증으로 거짓말쟁이들을 가려내느냐 못가려내고 계속 설치게하느냐 처벌하느냐는 역량 차이다.
미리 단정지어 결론내고, 특정 사람을 믿거나 불신하지 말고, 의혹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견주어보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 공개하고 빨리빨리 결론 내릴 것들 결론 내고, 그 뒤에도 믿었던 사람이든 불신하던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언제든 의혹이 있다면 확인할 수 있는 사회가 되야한다. 그리고 계속된 확인과 검증들로 거짓을 퍼트리고 왜곡하는 인간들을 가려내서 처벌해야 이 미개의 소용돌이를 끝낼 수 있다.